바보온달의 여행 이야기

캐나다엔 국민 커피숍인 팀홀튼 Tim Holtons 이 있다.


환승을 했던 밴쿠버 공항에도, 캘거리 공항에도,

북위 62도의 살벌한 추위의 옐로우나이프에도

내가 비록 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

캐나다의 어디에나 

팀 홀튼은 꼭 있다.

이런 팀 홀튼에는 맛있고 가격 착한 음료, 도넛, 빵이 있지만

팀 홀튼 최고의 메뉴는 단연 아이스캡 Iced Capp (아이스 카푸치노) 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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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나 달달한 맛이라 커피라기보단

아이스초코의 느낌이 더 강한 느낌이지만

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나

커피보다 커피우유를 더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이나

모두 좋아할 수 밖에 없는 최고의 음료!


특히 추운 곳에서 쭉 빨아드렸을 때 머리가 깨지는 듯한 강렬함.... 완전 좋다~!!

캐나다에 도착해서 처음 먹은 것이 공항에서 먹은 아이스캡이였고

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은 것도 아이스캡이였다.

결국 한국에 와서도 생각나는 캐나다 음식은 아이스캡이다.

팀 홀튼님, 한국에는 안 들어 오시나요...?